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라 요동치는 미국 증시. 4월 2일 발표될 상호관세 계획이 시장의 향방을 결정지을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3월 24일 기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증시를 흔들다
최근 미국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발표와 경기 둔화 우려가 겹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24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국가에 대한 관세 면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시장은 그나마 숨을 돌렸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 다우존스: +597.97pt (1.42%) → 42,583.32
• S&P 500: +100.01pt (1.76%) → 5,767.57
• 나스닥: +404.54pt (2.27%) → 18,188.59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발표 예정인 ‘상호 관세 계획’에 대해 유연하게 접근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관세 충격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일부 회복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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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불안은 여전하다
사실 이 회복세는 단기적인 ‘기대감 반등’일 수 있습니다. 불과 한 달 전인 2월 19일, S&P 500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8.6% 하락하면서 무려 4조 달러(약 5,832조 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습니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 침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직접 언급하면서 시장의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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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3가지 영향
① 물가 상승 압력
• S&P 글로벌 레이팅스: 소비자물가가 0.5~0.7%포인트 상승할 수 있음
• 아문디 리서치 센터: 0.3% 상승 전망
② 경제 성장 둔화
• S&P 글로벌: 미국 실질 GDP 0.6% 감소 예상
• 아문디 리서치: 0.2~0.3% 감소
• 미국 세금재단: 관세 강화 시 장기적으로 GDP 1.3% 감소 전망
③ 고용 영향
• 단기적으로 일부 제조업 일자리는 증가 가능
• 장기적으로는 타 산업에서 일자리 감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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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문가들의 우려
많은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성장 둔화’라는 이중고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히려 일시적인 경제 둔화를 유도해 물가를 안정시키고, 그 이후 금리 인하와 달러 약세를 통해 경기 회복의 과실을 챙기려는 전략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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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증시의 향방은 결국 4월 2일 발표될 상호관세 세부 내용, 그리고 고용지표·인플레이션 지표 등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또한, 주요국들의 대응 방식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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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요약
• 관세 유예 기대감에 증시는 반등했지만
• 인플레+침체 가능성은 여전히 경계해야 할 리스크
• 4월 2일 트럼프 발표가 ‘변곡점’이 될 수 있음